이사를 고려 중인 분들이 이사하기 좋은 날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손없는날'과 '손있는날'이라는 특별한 날에 대한 궁금증이 여전히 많이 존재합니다. 비록 이러한 날들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특별한 이사 날짜에 대한 의미와, 2024년 1월과 2월에 해당되는 손없는날과 손있는날에 대한 정확한 날짜 및 계산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들이 최적의 이사일을 선택할 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읽어보시면 이사 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손없는날이란?
'손없는날'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신앙 중 하나로, 귀신이나 악귀가 움직이지 않는 날을 가리킵니다. 이는 음력으로 끝수가 9이거나 0인 날로 정의되며, 예를 들어 2019년 10월 19일은 1+9=10, 2+9=10으로 두 자리가 모두 숫자가 같아 해당 날짜 앞뒤로 하루씩 이틀간을 이동하기 좋은 날로 여겨집니다.
한 달 안에서 9번만 발생하는 길일로, 이사나 결혼식과 같은 행사 날에 선호되며, 이는 조상들의 민간신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에 따르면, 하늘로부터 지상으로 신이 내려와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신들이 동서남북 4방위로 움직이는데, 이를 위로하기 위해 손없는날에는 제사를 지내는 것이 '동제'라 불리웠습니다. 예전에는 마을 단위로 무당을 불러 굿을 했지만, 현대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러한 방식은 사용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날은 음력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달력상으로는 1년에 총 9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민간신앙에서는 매 월별로 각기 다른 길일을 정하고 있으며, 이를 검색창을 이용하여 달력에 표기된 방법이나 지역별 민속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손없는날에는 특별한 행사나 이사 계획을 세우는 데에 참고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4년 1월 2월 손없는날
2024년 1월과 2월의 손없는날은 각각 1일, 10일, 19일, 20일, 29일, 30일이며, 손있는날은 8일, 9일, 18일, 19일, 28일, 29일입니다.
이 날들은 귀신이 움직이지 않는 손없는날과 반대로 악귀가 움직이는 손있는날로 나뉩니다. 손없는날은 악신이 움직이지 않아 좋은 날로 여겨지며, 이를 기
해 이사나 결혼식과 같은 행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손있는날에 이사를 할 때는 밥솥을 먼저 옮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밥솥이 새집에서도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며, 과거에는 곡식 저장과 음식 만드는 공간을 신성하게 여겨 밥솥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 이삿짐센터에서도 밥솥을 먼저 옮겨주는 것이 관례이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 먼저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손있는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안에 이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해지며, 전날 저녁에 미리 옮겨두는 것도 권장됩니다. 동쪽 방향에 두는 것이 좋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손있는날과 손없는날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집은 오랜 기간을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속도록 삶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길일을 활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새로운 집에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대하며, 이사를 고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분들은 알려진 길일을 참고하여 더욱 좋은 변화를 이뤄내길 기대합니다.
'경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종원의 '더본', '토스' 상장 촉각 2024년 주목할만한 공모주 (2) | 2024.01.23 |
---|---|
케이뱅크, 상장 재추진 1년 만에 지난해 상장 철회 후 다시 도전 (0) | 2024.01.22 |
2024 새해 아파트 분양 소식 모음 (2) | 2024.01.21 |
오 장관, 3월부터 소상공인에 전기요금 지원... 미래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1) | 2024.01.20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총정리! 구매 신청 방법 및 판매처 대상 (0) | 202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