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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케이뱅크, 상장 재추진 1년 만에 지난해 상장 철회 후 다시 도전

by 비타민브리즈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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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에서 기업공개 추진을 결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조원 규모의 상장을 추진했으나 자본시장의 얼어붙은 상황으로 인해 한 차례 IPO를 포기한 케이뱅크가 1년여만에 다시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1월, 케이뱅크는 IPO 추진 계획을 공개한 후 같은 해 9월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상장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지난해 2월에는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케이뱅크가 진행한 상장에서 희망한 기업가치는 약 7조원대의 공모가였으나 자본시장에서는 약 4조원 정도의 적정 시총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케이뱅크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 이후 카카오뱅크 주가가 케이뱅크의 공모가 밴드 산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데, 2022년 10월 최저가인 1만5000원대에 그쳤지만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18일 기준 종가는 2만850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당시 투자자들에게 5년 내 상장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상장 실패 시 동반매각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하여 내후년까지 상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재추진을 통해 케이뱅크는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서의 자리매김과 경쟁력 강화에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2016년 설립된 케이뱅크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은행으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은행과는 달리, 케이뱅크는 카드발급 신청 등의 다양한 업무를 주중 영업시간에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업무를 365일, 24시간 내내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뱅크는 영업점을 보유하지 않아 비용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시중은행에 비해 예금금리는 높게, 대출금리는 낮게 적용될 수 있어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여 케이뱅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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