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총정리! 구매 신청 방법 및 판매처 대상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혜택인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다가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광범위한 교통 편의성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친환경 교통 수단을 촉진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2022년 1월 16일 기준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도입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국내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을 종합하여 통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정책은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시민 편익을 확대하고자 하는 시의 의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횟수 제한 없는 서비스를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함께 기후 대응 및 민생 편의 지원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에 예정된 시범운영을 앞두고, 현재 서울시는 교통운송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 점검 및 판매 준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요금제는 총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6만2000원권을 구매하면 30일 동안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6만5000원권으로는 지하철과 버스 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자신의 편의에 맞게 모바일 앱 또는 실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이후에는 앱의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고, 계좌를 등록하고 충전한 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및 서울지역 2~8호선 역사의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해당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해야 합니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합니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충전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지만, 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는 기존 교통카드 충전과 동일한 과정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판매 및 충전소의 위치는 20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두 유형의 카드,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을 설정하여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6만5000원권을 구매한 경우, 따릉이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카드의 경우 '티머니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 번호를 입력하여 1시간 이용권을 30일 동안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하여 기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미리 해야합니다.

서울시는 20일부터 이용방법에 대한 상세 안내 동영상과 매뉴얼을 시와 티머니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궁금증을 안내합니다. 지하철과 버스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리플릿은 별도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노선

 

기후동행카드는 다음과 같은 지하철 노선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 2호선: 전구간
- 3호선: 지축~오금
- 4호선: 남태령~당고개
- 5호선: 방화~강일/마천
- 6호선: 전구간
- 7호선: 온수~장암
- 8호선: 전구간
- 9호선: 전구간
- 우이신설선: 전구간
- 신림선: 전구간
-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 경춘선: 청량리/광운대~신내
-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

다만, 서울시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인천 등 다른 시·도의 면허버스와 요금체계가 상이한 광역 및 심야버스에 대해서는 당분간 이용이 어렵습니다. 서울시는 4월부터 인천·김포 광역버스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