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용준형 인스타 열애 고백? 소속사 "확인 중"

가수 현아(31)와 용준형(34)가 열애 사실을 시사하는 듯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현아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용준형과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예쁘게 봐달라'라는 글과 함께 남녀 사이에 하트로 표시된 이모티콘을 첨부했습니다.

게다가 현아는 팬의 댓글 중 '언니 사랑 응원할게. 이쁜 사랑해'라는 메시지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용준형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일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이 열애를 깜짝 발표한 것인지, 아니면 동시에 같은 사진을 공개한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용준형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거에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활동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더불어,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곡인 '체인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열애 6년 만에 남자친구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